전남, 올해 '가을배추·무' 생산량↓…'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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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지역 가을배추·가을 무 생산량은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가을무·콩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3100㏊로 전년(3289)대비 5.7% 감소했다.
가을 무 재배면적은 976㏊로 전년(1071㏊)대비 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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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가을무·콩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3100㏊로 전년(3289)대비 5.7% 감소했다.
10a 당 생산량은 1만1600㎏으로 전년(1만1391㎏)보다 1.8% 증가했으나, 생산량은 35만9598톤으로 전년(37만4618톤)보다 4.0% 감소했다.
올해 정식기(7~9월)배추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도 감소했다. 다만, 전남 가을배추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28.9%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가을 무 재배면적은 976㏊로 전년(1071㏊)대비 8.9% 감소했다. 10a 당 생산량은 9117㎏으로 전년(9188㎏)보다 0.8% 감소했고, 생산량은 8만9001톤으로 전년(9만8434톤)보다 9.6% 감소했다. 무도 올해 파종기(7~9월)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도 감소했다.
콩 재배면적은 7637㏊로 전년(7134㏊)에 비해 7.1% 증가했다. 10a 당 생산량은 199㎏으로 전년(193㎏)대비 3.1% 증가했고, 생산량은 1만5166톤으로 전년(1만3745톤)에 비해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등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생육기(7~8월) 기상여건이 양호해 피해비율 감소로 10a 당 생산량과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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