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웡카' 전 세계 수익 3320억원…흥행 톱20 등극

국내서는 내년 1월31일 개봉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내년 1월 국내 개봉하는 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전 세계 달콤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에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 북미 8356만 달러(약 1088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무려 2억5486만 달러(약 3320억 원)로 단숨에 2023년 전 세계 흥행 톱 20위에 올랐다. 특히 제작비(1억2500만 달러)의 2배를 벌어들여 놀라움을 더한다.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해외 유수 매체들은 "별이 다섯 개!"(TELEGRAPH), "유쾌하고 쾌활하고 매력적이며 눈부시게 재미있다"(RTÉ), "기분 좋게 만드는 영화"(VERIETY) 등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웡카'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0%, 시네마스코어 A- 등 실 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로, 국내에서는 오는 2024년 1월31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