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도봉구 아파트 화재 희생자 애도 “성탄절 안타까운 사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또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앞서 25일 오전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특히 숨진 30대 남성은 성탄절 새벽 갑작스런 화재에 아내와 함께 두 아이를 지키려다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경중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