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또 리프트 추락 사고…NCT 텐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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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텐이 SBS '가요대전' 무대를 하던 도중 리프트에서 추락해 팬들의 우려가 높아졌다.
특히 과거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리허설 도중 리프트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가요대전'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NCT의 '배기 진스(Baggy Jeans)' 무대 도중 텐이 돌연 리프트 아래로 추락했다.
SBS '가요대전' 도중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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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텐, 무대 도중 추락해 팬들 우려 고조
그룹 NCT 멤버 텐이 SBS '가요대전' 무대를 하던 도중 리프트에서 추락해 팬들의 우려가 높아졌다. 특히 과거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리허설 도중 리프트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가요대전'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SBS '가요대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스위치 온(SWITCH ON)'을 주제로 꾸며져 많은 스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동방신기·샤이니·엔시티 127·엔시티 드림·더보이즈·프로미스나인·스트레이 키즈·(여자)아이들·에이티즈·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크래비티·스테이씨·에스파·엔하이픈·아이브·엔믹스·르세라핌·뉴진스·싸이커스·보이넥스트도어·제로베이스원·라이즈·니쥬·앤팀 등이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이 가운데 NCT의 '배기 진스(Baggy Jeans)' 무대 도중 텐이 돌연 리프트 아래로 추락했다. 해당 장면은 방영되지 않았으나 텐이 리프트에서 추락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 텐은 곧바로 무대에 다시 올라왔다. 팬들은 사고 목격담을 전하며 텐의 부상을 염려했고 텐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이야기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SBS '가요대전' 도중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웬디는 리허설 중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긴 시간 치료를 받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당시 웬디는 약 2m 높이의 리프트에서 떨어졌고 SBS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SBS는 고개를 숙이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는 입장을 발표했으나 4년 만에 같은 사고가 발발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티켓 사기 피해 논란이 행사 당일에 불거졌고 팬들이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SBS 측이 어떤 공식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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