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 결혼’ 최석구 “방송 5개 포기하고 장인장모와 동반여행”(아침마당)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최석구가 방송 녹화를 포기하고 여행을 떠난 사연을 공개했다.

최석구는 12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장인 장모와 동반 출연했다.

장인 장모의 손을 꼭 잡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최석구는 "장인 장모님께 통 크게 쐈다. 장모님께서 오늘 칠순이시다. 칠순 앞두고 자매들끼리 여행을 보내드리자고 했다. 따뜻한 나라 다낭에 가고 싶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가드리려고 했는데 12월에 갑자기 일이 들어왔다. 5개 프로그램 방송을 못 하고 두 분께 통 크게 (동반 여행을) 해 드렸다"며 "아내까지 넷이 오손도손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최석구는 예순의 나이였던 지난해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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