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서울의 봄', 기록 경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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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객 1000만명을 넘기면서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서울의 봄'이 기록 경신을 해나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34일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73만5159명을 동원했다.
전날 올해 첫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3'(1068만명)을 제치고, 가장 많이 본 흥행작이 된 '서울의 봄'은 한동안 누적관객 기록 경신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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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누적관객 1000만명을 넘기면서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서울의 봄'이 기록 경신을 해나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34일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73만5159명을 동원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전국 1481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42만7037명이 관람했다.
전날 올해 첫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3'(1068만명)을 제치고, 가장 많이 본 흥행작이 된 '서울의 봄'은 한동안 누적관객 기록 경신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의 봄'은 '기생충' 이후 4년 만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역대 1000만 영화 중 '기생충'(1031만명), '겨울왕국'(1032만명), '인터스텔라'(1034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명), '왕의 남자'(1051만명)를 뛰어넘었다.
전날 일별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가 차지했다. '노량'은 전날 54만954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23만719명을 찍었다.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마지막 작품이다. 이순신 첫 번째 이야기인 '명량'(2014)은 1761만명 관객을 동원한 역대 최고 흥행작이다. 2부작 '한산:용의 출현'(2022)은 726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 2위는 '서울의 봄', 3위는 애니메이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4위는 DC스튜디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5위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 밴드 투게더'가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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