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노량' 성탄절 당일 54만명 동원, 압도적 흥행세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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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 당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단언컨대 올겨울 최고의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노량'은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 당일 박스오피스도 1위에 오르며 단언컨대 연말연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최고의 극장용 영화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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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 당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단언컨대 올겨울 최고의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연말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 '노량'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오전 7시 기준 성탄절 하루 동안 54만9536명을 모으며 최종 누적 관객수 223만70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노량'은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 당일 박스오피스도 1위에 오르며 단언컨대 연말연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최고의 극장용 영화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특히 '노량'은 예매율에서도 성탄절 오후 당일 '서울의 봄'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다시 한번 예매율 1위를 재탈환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등이 개봉했던 작년 겨울 극장가의 성탄절 당일 관객수가 124만명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2023년 '노량' '서울의 봄'이 동시기 상영되는 시점 성탄절 당일 관객수는 138만명으로, 11% 가까운 시장 성장도 일궜다. 그야말로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연 두 편의 행보에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보내는 중이다.
'노량'은 개봉주부터 배우들의 열띤 관객 커뮤니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2주 차에도 무대인사 및 앵콜 이순신 코스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에 이르는 지난 10년의 여정에 진정한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국내 관객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이름 석자에서 우러나오는 자긍심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영화 역사상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해전 시퀀스부터 이순신의 마음에 다가간 김한민 감독의 연출이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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