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가 먼저 우리에게 도발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난투극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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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와 펠리페 멜루가 싸운 이유가 공개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펠리페 멜로와 잭 그릴리쉬가 주고받은 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트로피 시상식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에서 멜루와 그릴리쉬가 플루미넨세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치는 가운데 서로 말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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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그릴리쉬와 펠리페 멜루가 싸운 이유가 공개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펠리페 멜로와 잭 그릴리쉬가 주고받은 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결승전 플루미넨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모든 게 좋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신경전이 있었다.
카일 워커는 전 유벤투스, 갈라타사라이, 인터밀란 미드필더였던 멜루와 몸싸움을 벌였고, 여러 선수들이 두 선수를 떼어놓으려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멜루는 나중에 이 일의 원인을 그릴리쉬에게 돌렸다. 실제로 그는 성명을 통해 그리리쉬의 행동을 "무례하다"고 비난했다.
경기 후 그는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 내 행동으로 인해 난장판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멍청이들을 봤다. 오늘 그릴리쉬는 플루미넨세 구단에 무례한 행동을 했고 저는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경기가 끝날 때 올레(스페인어로 ‘좋다’라는 뜻)를 외쳤다. 이것은 팬들을 위한 것이고 팬들은 올레를 외칠 수 있다. 경기장에 있는 선수가 기관에 무례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릴리쉬는 곧 자신이 경기가 끝난 뒤 상대를 조롱하기 위해 '올레'를 외쳤다는 주장에 대해 "단 한 번도 '올레'라고 말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트로피 시상식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에서 멜루와 그릴리쉬가 플루미넨세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치는 가운데 서로 말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일 워커도 이 사건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멜루와 난투극을 벌인 사진을 "아무도 그릴리쉬를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남겼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마르카, 세군도스, 플레쉬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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