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2023년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범죄도시3’ 넘었다
김도곤 기자 2023. 12. 26. 08:45
영화 ‘서울의 봄’이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개봉 34일차에 누적 관객 수 10,735,159명을 동원하며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 12월 24일(일) 개봉 33일 만에 ‘기생충’ 이후 4년 만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월 성수기 극장가의 신작 공세 속에서도 34일 연속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유지 중인 ‘서울의 봄’은 개봉 34일 만에 10,735,159명을 돌파하며 2023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중 ‘기생충’(10,313,735명), ‘겨울왕국’(10,328,998명), ‘인터스텔라’(10,342,523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4,487명), ‘왕의 남자’(10,514,177명)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범죄도시3’의 관객 수(10,682,813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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