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500명 규모 '구조혁신지원사업' 컨설팅 전문가 모집

산업변화 로드맵 수립 전문가 공모…1월 4일까지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업구조 변화에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4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컨설팅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 구조혁신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변화 대응역량을 진단하는 '구조혁신 진단'과 실전 대응 로드맵 수립을 돕는 '구조혁신계획 수립 지원'으로 나뉜다.

중진공은 '구조혁신계획 수립 지원'을 수행할 △사업전환(200명) △디지털전환(100명) △산업·일자리전환(200명) 등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한다. 분야별 전문가는 서류평가를 거쳐 내년 1월말 최종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는 내년 1월4일까지 중진공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진공이 직접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를 선발해 관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산업대전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