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트론, 반도체와 2차전지 모두 보유…"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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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펨트론이 내년 반도체와 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증가를 통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26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펨트론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60억원, 영업이익은 37.0% 오른 8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와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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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펨트론이 내년 반도체와 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증가를 통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 산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온디바이스 AI의 성장, DDR5 전환, 자율주행 3단계 상용화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펨트론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4종을 개발 완료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있어 DDR5 침투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반도체 후공정(OSAT) 업체들의 증설과 함께 국산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는 향후 펨트론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펨트론은 지난 3월 국내 2차전지용 리드탭 제조업체로부터 융착 및 자동검사 장비를 수주했다"며 "펨트론은 세계 최초로 리드탭 인라인 검사장비를 개발했고, 고객사 퀄 테스트를 통과하면 관련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펨트론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60억원, 영업이익은 37.0% 오른 8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와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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