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기운 받으세요" 신세계百, 미술 전시로 희망 전한다

박미선 기자 2023. 12. 26.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용의 해를 기념해 광주신세계와 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Art&Science)에서 미술전시를 열고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광주신세계는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신년 기획전 : 용이 여의주를 얻듯이'를 열고 여러 작가들이 회화, 영상, 설치 미술 등 각양각색으로 표현한 용 작품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신년 전시_구름 속 쌍룡_황중환(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용의 해를 기념해 광주신세계와 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Art&Science)에서 미술전시를 열고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광주신세계는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신년 기획전 : 용이 여의주를 얻듯이'를 열고 여러 작가들이 회화, 영상, 설치 미술 등 각양각색으로 표현한 용 작품을 선보인다.

황중환, 바위, 이수진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은 황중환 작가의 '구름 속 쌍용', 신호윤 작가의 '중첩된 산수 - 해피 블루 드레곤(happy blue dragon)'등이 있다.

광주신세계는 2016년부터 해가 바뀔 때마다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주제로 전시를 펼쳐왔다.

1층 아트월에 새해 전시를 장식할 대표작으로 황중환 작가가 익살스럽게 표현한 용 일러스트를 선정했다. 올 한해 고객들이 함께 웃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황중환 작가는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을 위해 용을 주제로 총 3작품을 단독 제작했다. 그 중 '구름 속 쌍룡'은 청룡의 해를 맞아 두 아들을 떠올리며 제작한 작품으로 밝고 씩씩하게 구름 위를 날아오르는 쌍룡을 표현했다.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서는 1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신년기획전 '소원을 빌어용(龍)'을 선보인다.

새해 소원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용뿐 아니라 소망을 상징하는 '달',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램프요정 '지니' 등 다양한 소재가 등장해 재미까지 더했다.

달을 통해 이상향의 세계를 그리는 일명 달 전문 작가 남재현의 대표작 '달로 떠나는 여행'도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