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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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여당은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의 건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국민의힘은 전국위를 마무리한 뒤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이 이날 공식 취임하면 비대위 인선 작업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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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여의도 당사서 취임식 개최
[서울=뉴시스] 홍세희 최서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여당은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의 건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은 ARS 투표를 거쳐 이날 오후 1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전국위를 마무리한 뒤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이 이날 공식 취임하면 비대위 인선 작업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비대위원 인선과 상임전국위원회 인준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올해 안에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당 일각에서는 오는 29일 출범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후 비대위원 후보군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비대위는 15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으로 청년층·중도·수도권 인물을 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 2011년 박근혜 비대위 당시 이뤄졌던 '26세 비대위원 이준석'과 같은 깜짝 인사가 나타날 수 있다.
또 김기현 2기 임명직 당직자들은 김 전 대표 사퇴 이후 일괄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또 전당대회로 뽑힌 최고위원의 경우, 비대위 설치와 동시에 지위와 권한이 상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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