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고시원서 이웃 흉기로 수차례 찌른 40대 구속영장

강영훈 2023. 12. 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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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경찰서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고시원 이웃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 24일 낮 12시 20분께 오산시 소재 자신이 사는 고시원에서 옆방 이웃인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벽간소음과 공용공간 청소 등의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다가 B씨가 외출 후 들어오는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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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오산경찰서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고시원 이웃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 24일 낮 12시 20분께 오산시 소재 자신이 사는 고시원에서 옆방 이웃인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오산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A씨는 평소 벽간소음과 공용공간 청소 등의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다가 B씨가 외출 후 들어오는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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