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유희열 근황 알린 핑계고, 새해는 이서진…안테나 수장부터 신인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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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핑계고' 2024년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새해 첫 게스트는 바로 이서진.
이서진은 지난 9월, 13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뒤 11월에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한편 티저 영상에서 이서진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오늘 새해니까 떡국을 끓여 먹을 거예요"라고 알렸고, 세 사람은 함께 요리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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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서진이 '핑계고' 2024년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12월 25일 '뜬뜬' 공식 채널엔 "서떤남자 with 쌥쌥 1월 1일 오전 9시 공개"라는 제목을 '핑계고' 티저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유재석과 양세찬은 "이 형이 별명이 많다. 보조개 왕자부터 시작해서 도련님으로 불린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이 형님을 드디어 본다"며 게스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새해 첫 게스트는 바로 이서진.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로 이적하면서 첫 행보로 유재석과의 방송을 택해 시선을 끌었다. 이서진은 지난 9월, 13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뒤 11월에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유재석, 이효리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핑계고 시상식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근황을 전한 바 있기에, 안테나 식구들의 연이은 근황이 눈길을 잡았다. 유희열은 지난해 영화음악계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거센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입니다.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시상식 심사위원에 대해 제작진은 "대중문화의 흐름과 예능 콘텐츠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있는 제작자, 평론가 등으로 꾸려진 총 6명(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는 유희열을 비롯해 나영석 PD, 강명석 대중문화평론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 김리은 위버스 매거진 에디터, '핑계고' 막내 PD&작가 등이 참여했다.
한편 티저 영상에서 이서진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오늘 새해니까 떡국을 끓여 먹을 거예요"라고 알렸고, 세 사람은 함께 요리도 선보였다. 이서진은 “안 해 나는”라고 투정을 부리면서도 한복까지 입고 온 모습으로 ‘원조 겉차속따’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유재석은 "형이 만약예 예전에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형은 한량"이라고 지적하자, 이서진은 "진지하게 사약을 받지 않았을까"라고 화답해 유쾌한 케미도 예고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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