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앓이’에 푹 빠진 리그앙, SNS 대표 포스터+단독 영상 등 집중 조명
리그앙이 ‘강인 앓이’에 푹 빠졌다. SNS에 이강인(PSG)을 도배 중이다. 대표 포스터+단독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조명 중이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리그앙)은 24일 공식 SNS에 “이강인은 배달 중”이라며 올 시즌 이강인의 득점과 도움 등의 활약상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게시했다.
리그1 이적 이후 이강인의 스페셜한 활약을 모두 담은 단독 영상이었다. 이강인이 드리블 돌파를 하거나,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수비를 하는 모습, 킬패스를 전하고 슈팅을 하는 등 2분여에 걸쳐 이강인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강인은 25일 SNS에 게시된 공식 포스터에선 메인 모델 가운데 한 명으로 등장해 높은 관심과 뜨거운 인기,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다른 게시글에도 이강인은 빠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릴의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와 함께 비디오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축구 게임 속 플레이 중인 선수도 데이비드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RCD 마요르카에서 리그 36경기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팀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런 활약에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 챔피언인 PSG로 이적했다. PSG는 마요르카에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3억원)를 기꺼이 지불하며 5년 계약을 맺었다.
워낙 화려한 스타군단이 포진한 PSG에서도 이강인은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 되면서 상당 기간 공백이 있었음에도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강인은 이 골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PSG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져갔다. 그보다 앞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조별리그 3차전서 PSG 이적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어진 리그 경기서 음바페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골을 어시스트했다. 나아가 이강인의 데뷔골은 PSG의 2023-24 시즌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는 등 점차 팀내에서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프랑스 언론 등을 중심으로 이강인에 대해 일부 혹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엔리케 감독의 신뢰는 굳건하다. 이런 신뢰 속에 이강인은 거의 매 경기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메스와의 2023-24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택배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 3-1 완승을 이끌었다.
일각의 악의적인 수준의 평을 완전히 잠재우는 공격포인트. 이어진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에서도 리그1을 대표하는 선수로 등장하며 빠른 시일내에 프랑스 무대서 자리잡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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