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수원 선거에 몰두…비대위원 할 생각없어"

이비슬 기자 2023. 12. 26.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6일 '한동훈 비대위'의 비대위원 합류설과 관련해 "저는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제가 여의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수원의 선거를 치를 수 있는 만만한 지역인가 생각해 봤는데 전혀 답은 아니다"라며 "만에 하나 저에게 전화하셔도 거절해야 하는 것이 맞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오가며 수원 선거 치를 수 없다는 결론"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수원시(정)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3.12.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6일 '한동훈 비대위'의 비대위원 합류설과 관련해 "저는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 수원정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는 제 선거에 몰두하는 것이 맞다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제가 여의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수원의 선거를 치를 수 있는 만만한 지역인가 생각해 봤는데 전혀 답은 아니다"라며 "만에 하나 저에게 전화하셔도 거절해야 하는 것이 맞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이어 "저는 지역을 돌볼 생각이다. 지역을 돌보지 않은 그분들을 비판하는 입장에서 출마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의도 일에 관심을 당분간은 두지 않겠다는 것이 제 결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전화로 공식적인 제안을 하신 건 아니다"라면서도 "저는 교정개혁위원장이었기 때문에 (한동훈 전) 장관님 취임 이후 굉장히 많은 대화를 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서로 덕담 정도의 내용이 와전돼 공식적인 제안인 양 언론에 퍼지고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