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고백 "나도 학폭 피해자였다…성인 된 지금도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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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학폭)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MBC every1, 엔터TV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안정환, 김성주가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폭 예방 교육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주의 말이 끝나자 안정환은 "사실 저도 초등학교 때 학폭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학폭 교육을 마친 뒤 안정환, 김성주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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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학폭)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MBC every1, 엔터TV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안정환, 김성주가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폭 예방 교육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생들과 만난 김성주는 "학폭 등 힘든 상황을 겪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라"며 "가족 또는 선생님과 꼭 얘길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폭 상담 번호인 '117'을 안내했다.
김성주의 말이 끝나자 안정환은 "사실 저도 초등학교 때 학폭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안정환은 "지금 성인이 돼서도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폭력은 절대 쓰면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안정환은 "지금은 그 친구를 용서했지만, 나이가 들고 성인이 돼도 (학폭 피해는) 기억에 반드시 남는다"고 부연했다. 학폭 교육을 마친 뒤 안정환, 김성주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바꿨다.
1976년생 안정환은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다며 "축구부에서 주는 빵과 우유를 먹고 싶어 운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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