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실적 회복에 집중할 때-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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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6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2024년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휠라홀딩스의 2024년 연결 매출액으로 4조3111억원, 영업이익 4937억원을 예상했다.
박신혜 KB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미국 법인은 올해 재고 소진에 집중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약화했다"며 "내년에도 적자는 불가피하지만 판매가격 정상화에 힘쓰면서 수익성은 올해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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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26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2024년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 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휠라홀딩스의 2024년 연결 매출액으로 4조3111억원, 영업이익 4937억원을 예상했다.
박신혜 KB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미국 법인은 올해 재고 소진에 집중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약화했다"며 "내년에도 적자는 불가피하지만 판매가격 정상화에 힘쓰면서 수익성은 올해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순수 한국'부문은 올해 홀세일 채널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리테일 채널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순수 한국 부문에 대해 온라인 홀세일 채널에 대한 공격적인 구조조정 여파로 매출 20% 하락·영업적자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하향했지만 밸류에이션 시점이 변경된 영향으로 목표주가의 변동은 없다"며 "중장기 관점의 턴어라운드를 위해 회사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단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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