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감별 AI 서비스 인기…정확도 99.1%

황혜진 기자 2023. 12. 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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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명품 브랜드의 짝퉁을 감별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명품 중고 시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인증기인 엔트루피(Entrupy)가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엔트루피는 AI와 현미경을 결합해 명품의 진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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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루피 홈페이지 캡쳐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명품 브랜드의 짝퉁을 감별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명품 중고 시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인증기인 엔트루피(Entrupy)가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인증기는 AI를 활용해 핸드백과 신발 등 고가의 브랜드를 인증해 고객들의 구매를 도와준다. 엔트루피는 AI와 현미경을 결합해 명품의 진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엔트루피의 전용 장치에 끼운 후 제품 사진을 찍으면 이 기기가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수백만 장의 실제 재고 사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몇 분만에 진품 여부를 감별한다. 회사 측은 정확도가 99.1%라고 설명했다. 제품이 진품으로 판정되면 이 회사는 소매업체가 표시할 수 있는 공식 인증서를 발급하기도 한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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