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탈로스, 고성능·안전성 등 군 배터리 시장 최적의 조건 갖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상인증권은 26일 탈로스가 2025년부터 유의미한 교체 수요가 예상되는 군용 이차전지 관련 시장에서 시장 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탈로스는 군용전지 시장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이차전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체계 분야에서 국내 탑티어 방산회사와 공급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는 원활한 신규 입찰 물량 확보 및 시장 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26일 탈로스가 2025년부터 유의미한 교체 수요가 예상되는 군용 이차전지 관련 시장에서 시장 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7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탈로스는 4900원에 마감했다.
상상인증권은 탈로스가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81억원, 영업이익은 85% 는 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부터 본격화될 차세대 다기능 무전기(TMMR) 2차 수주 물량, 민수용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영향에서다. 탈로스는 군용 리튬이온(폴리머) 이차전지팩 및 충전기 전문업체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탈로스는 군용전지 시장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이차전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체계 분야에서 국내 탑티어 방산회사와 공급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는 원활한 신규 입찰 물량 확보 및 시장 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국군 무기 체계의 전자화, 무인화에 따라 군용 전지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수 산업 특성상 수요처가 정부 및 방산 업체로 한정되며, 공급처 역시 수의 계약 또는 연구 개발 사업부터 참여한 업체와 양산계약을 진행한다는 점은 군수 산업 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군용 전지 매출액 50%를 차지하는 TMMR 이차전지 1차(2020년 11월 수주 계약 체결) 수주분의 교체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2025년부터 유의미한 이차 전지 교체 수요가 예상된다”며 “군 장비 특성상 전력화가 이루어지면 20~30년 동안 무기 체계로 활용되며, 이차전지는 충방전을 반복함에 따라 3~5년마다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고 했다.
이어 “향후 TMMR 이차전지,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TICN) 리튬이온 이차전지세트 등 교체 수요 지속에 따라 탈로스의 경제적 해자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