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도 학폭 피해자였다…"성인이 돼도 기억에 남아"

이재훈 기자 2023. 12. 26.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과거 학교폭력(학폭) 경험을 고백했다.

안정환은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 한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이렇게 털어놨다.

안정환은 학교폭력 신고 번호 117을 말하며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돌아봤다.

"성인이 됐는데 아직도 어린 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게 기억이 난다"고 힘들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시골경찰 리턴즈 2' 안정환.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2023.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과거 학교폭력(학폭) 경험을 고백했다.

안정환은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 한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이렇게 털어놨다.

안정환은 학교폭력 신고 번호 117을 말하며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돌아봤다. "성인이 됐는데 아직도 어린 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게 기억이 난다"고 힘들어했다.

안정환은 현재 가해자 친구를 용서했다면서도 "성인이 돼도 (학폭 피해 경험은) 기억에 남기 때문에 절대 폭력을 쓰면 안 된다"고 아이들에게 부탁했다.

이후 안정환은 김성주와 함께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김성주는 "안정환 순경에게 축구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