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슬리퍼 던진 이경규, 나중에 정중히 사과‥불편했다”(찐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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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선배 이경규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경규의 미담을 풀기 위해 찾아온 윤정수는 "(이경규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을 때) 녹화가 끝나고 '야 너 왜 이렇게 까불어'라고 혼이 난 적 있었다. 화를 이기지 못하고 옆에 있던 슬리퍼를 저한테 던진 적이 있다. 그 얘기가 많이 돌았다. 어떤 사람은 경규형에게 맞았다고 하는데 맞지는 않았다. 시간이 흘러서 (이경규가) 제가 하는 가게에 직접 찾아와서 저한테 정중히 사과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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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선배 이경규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2월 25일 공개된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의 콘텐츠 '찐경규'에는 '쥐어짜도 안 나오는 이경규 미담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규의 미담을 풀기 위해 찾아온 윤정수는 "(이경규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을 때) 녹화가 끝나고 '야 너 왜 이렇게 까불어'라고 혼이 난 적 있었다. 화를 이기지 못하고 옆에 있던 슬리퍼를 저한테 던진 적이 있다. 그 얘기가 많이 돌았다. 어떤 사람은 경규형에게 맞았다고 하는데 맞지는 않았다. 시간이 흘러서 (이경규가) 제가 하는 가게에 직접 찾아와서 저한테 정중히 사과하셨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이경규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비는 것도 미담이야"라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그러나 윤정수는 "근데 그게 미담이 아니라 좀 불편했다. 솔직히. 저한테 뭐라고 한 사람이 다시 찾아와서 사과하는 건 어찌보면 트라우마의 연속일 수 있는 거다. 미담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되네"라고 말하며 웃었고 이경규 또한 "윤정수는 미담도 아니고 뭔 담이야 이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스발바르 저장고 '찐경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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