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밴드 '킹 누', 내년 4월 첫 내한공연…'도쿄 뉴 믹스처'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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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밴드의 현재로 통하는 '킹 누(King Gnu)'가 첫 내한공연한다.
26일 공연기획사 엠피엠지에 따르면, 킹 누는 첫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4월20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도쿄 출신의 킹 누(King Gnu)는 도쿄예술대학에서 공부한 리더 츠네타 다이키를 필두로 한 4인조다.
내년 예정한 5대 돔 투어는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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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밴드의 현재로 통하는 '킹 누(King Gnu)'가 첫 내한공연한다.
26일 공연기획사 엠피엠지에 따르면, 킹 누는 첫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4월20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도쿄 출신의 킹 누(King Gnu)는 도쿄예술대학에서 공부한 리더 츠네타 다이키를 필두로 한 4인조다. 보컬의 이구치 사토루, 베이스 아라이 카즈키, 드럼 세키 유우로 구성됐다. 무리지어 다니는 동물 '누(Gnu)'의 습성처럼, 거대한 무리를 이끌며 문화의 최전선에 서고 싶다는 의미에서 팀명을 지었다.
아울러 '도쿄 뉴 믹스처 스타일'이라고 스스로 정의한 음악 성향은 J-팝의 색채에 얼터너티브 록을 가미했다.
2019년 메이저 데뷔 이후 그해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인 NHK '제 70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2021년도에는 일본 최대의 록 음악 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올해엔 상징적인 스타디엄 투어를 돌았다. 내년 예정한 5대 돔 투어는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디지털 앨범 차트 3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시아투어는 타이베이, 싱가포르, 상하이에 이어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티켓 예매는 내년 1월9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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