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시간 폰 사용 않으면 보호자에 알림문자…달성군, 앱 출시

김용민 2023. 12. 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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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 복지시스템인 '달성안심서비스 앱(APP)'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안심서비스 앱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안전 확인 및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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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달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 복지시스템인 '달성안심서비스 앱(APP)'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지정된 시간(최소 6시간 이상)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다.

달성군은 이 앱을 활용해 중장년층(50~64세) 1인 가구, 장애인, 치매 환자, 중증 질환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ONE 스토어에서 '달성안심서비스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이 아니어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제한 없이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이 없고 별도의 서버 없이 운영돼 개인정보 유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안심서비스 앱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안전 확인 및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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