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1년새 4배 가까이 증가
안서연 2023. 12. 26. 08:00
[KBS 제주]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이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1만 1,270명으로, 지난해 3천여 명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대만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이 72%로 가장 많고, 크루즈 관광을 통해 방문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 해녀 어업 시스템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내년 전시 코너를 개편하고 외국어 영상 등 전시물을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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