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SBS 가요대전'서 리프트 추락 사고…"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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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엔시티) 멤버 텐이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한 후 직접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2023 SBS 가요대전' 제작진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후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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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가요대전' 참석
팬들에게 직접 건강 상태 전해
NCT는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가요대전'에 출연했다. 방송은 샤이니 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그리고 아이브 안유진이 MC를 맡았다.
이날 텐은 'Baggy Jeans(배기 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리프트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이 찍은 영상에 담겼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충격을 안겼다. 텐은 잠시 후 무대 위에 다시 등장했고 무사히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후 텐은 26일 유료 팬 플랫폼을 통해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앞서 '2023 SBS 가요대전'은 공연을 앞두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위조 티켓과 관련된 글이 계속 올라와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팬들은 현장에 도착한 후 티켓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따라 공연장에 입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에 '2023 SBS 가요대전' 제작진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후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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