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한국에서 포텐 터뜨린 유망주, PL '득점왕 후보' 등극→SON과 한솥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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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가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여전히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본머스의 스트라이커인 솔란케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공격수인 에반 퍼거슨에게도 관심을 표하고 있지만, 솔란케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클럽은 시즌 내내 솔란케를 지켜봤고, 여름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새해에도 꾸준히 그를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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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도미닉 솔란케가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여전히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본머스의 스트라이커인 솔란케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수준급 공격수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과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운동 능력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 능력도 좋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17-18시즌엔 그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한 리버풀이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리버풀의 눈길을 사로잡은 계기가 있다. 바로 한국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 솔란케는 이 대회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골든볼을 수상했고 잉글랜드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최고의 유망주 반열에 오른 솔란케. 하지만 프로 무대는 쉽지 않았다. 리버풀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통산 27경기 1골 1어시스트라는 초라한 기록만을 남긴 채, 본머스로 떠났다.
본머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32경기에 나섰지만, 3골 1어시스트에 그쳤고 이번 시즌 전까지 PL에서 100경기 가까이 뛰었지만 득점은 고작 10골에 불과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선 '괴물'과도 같은 모습이었지만, PL에만 오면 어깨를 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솔란케는 어느덧 리그 17경기에서 11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 제로드 보웬과 같은 골 수이며 모하메드 살라(12골), 엘링 홀란드(14골)를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선 해트트릭으로 팀의 극적인 3-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표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공격수인 에반 퍼거슨에게도 관심을 표하고 있지만, 솔란케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클럽은 시즌 내내 솔란케를 지켜봤고, 여름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새해에도 꾸준히 그를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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