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 훼손 논란' 부산 장낙대교‧엄궁대교 건설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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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에코델타시티 진입도로인 장낙대교, 엄궁대교 사업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서부산 핵심 교통망이 될 장낙대교와 엄궁대교가 친환경적인 교량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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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에코델타시티 진입도로인 장낙대교, 엄궁대교 사업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환경단체, 지역주민, 에코델타시티 입주예정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낙대교·엄궁대교 건설사업은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2년째 중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환경영향평가, 문화재현상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객관적·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교량건설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서부산 핵심 교통망이 될 장낙대교와 엄궁대교가 친환경적인 교량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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