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성탄 S-더비' 3년 연속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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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프로농구 잠실 라이벌전에서 SK가 삼성을 꺾었습니다.
SK는 3년 연속 성탄절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최근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프로야구 스타 추신수가 깔끔하게 시투를 성공하고, 추신수의 딸 추소희 양이 주니어 치어리더로 힘찬 응원을 펼친 가운데, SK 선수들은 빠른 공격으로 삼성을 몰아쳤습니다.
SK는 삼성보다 3배 이상 많은 14개의 속공을 기록하며, 크리스마스 라이벌전에서 3년 연속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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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리스마스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프로농구 잠실 라이벌전에서 SK가 삼성을 꺾었습니다. SK는 3년 연속 성탄절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최근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김선형/SK 가드 : 가족들이랑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세근/SK 센터 :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자밀 워니/SK 센터 :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아 5천2백여, 만원 관중이 찾은 잠실 학생 체육관은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프로야구 스타 추신수가 깔끔하게 시투를 성공하고, 추신수의 딸 추소희 양이 주니어 치어리더로 힘찬 응원을 펼친 가운데, SK 선수들은 빠른 공격으로 삼성을 몰아쳤습니다.
김선형이 재치 있는 패스를 찔러주면, 안영준이 고난도 앨리웁 슛으로 연결했고, 외국인 선수 워니는 기회만 나면 화끈한 덩크슛을 터뜨렸습니다.
SK는 삼성보다 3배 이상 많은 14개의 속공을 기록하며, 크리스마스 라이벌전에서 3년 연속 웃었습니다.
홈 팬들에게 6연승을 선물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고, 16점을 올린 승리의 주역 안영준은 동료들에게 시원한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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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도 홈 팬들 앞에서 화끈한 공격 농구로 현대모비스를 꺾었습니다.
3연승을 달린 선두 DB는 공동 2위 SK, LG와 승차를 4경기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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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김규연)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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