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내년까지 단 4일…산타 랠리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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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5~29일) 미국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보낸 후인 26일(미 동부시간) 장을 다시 열어 4일 동안만 거래가 이뤄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에서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자, 매수 심리가 긍정적으로 형성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올라 2021년 4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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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5~29일) 미국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보낸 후인 26일(미 동부시간) 장을 다시 열어 4일 동안만 거래가 이뤄집니다.
지난 다우지수는 37,641까지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778까지 상승해 40포인트 차로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한때 15,069.29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5,000선을 되찾았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에서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자, 매수 심리가 긍정적으로 형성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올라 2021년 4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모습이 보이자 내년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데 영향을 줬습니다.
투자자들은 산타 랠리가 이어질 지 여부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연준의 피벗으로 오히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인프라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인 제이 해트필드는 "4,800 근처에서 거래량이 적게 유지되고 있어 (주가 상승도) 일종의 지연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은 휴가를 가기에 좋은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는 주요 경제일정이나 고용, 물가 지표 발표는 예정돼있지 않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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