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서울의봄' 쌍끌이…크리스마스 일일관객 138만명[박스S]

김현록 기자 2023. 12. 26.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량: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이 크리스마스 쌍끌이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서울의 봄'은 이날 하루 42만703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이 1073만5166명에 이르렀다.

지난 22일~24일 주말 사흘간 290만1227명이 극장을 찾는 등 '노량' '서울의 봄'의 쌍끌이 속에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으면서 연일 이어지는 맹추위에도 연말 극장가가 활기를 띠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의 봄, 노량 포스터. 제공| 플러스엠,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노량: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이 크리스마스 쌍끌이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노량: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작 빅스톤픽쳐스)는 54만9547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23만719명을 기록, 지난 20일 개봉 이후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2위를 차지했다. '서울의 봄'은 이날 하루 42만703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이 1073만5166명에 이르렀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식지 않은 흐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서울의 봄'은 이로써 1068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3'을 넘어 2023년 개봉작 1위에 올라섰다.

이밖에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이 13만3546명(누적 35만509명)을 모으는 저력을 드러냈고, 외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11만5959(누적 48만6308명), '트롤:밴드 투게더'가 7만9424명(누적 229만940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 연휴 대목을 맞은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38만2382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24일 주말 사흘간 290만1227명이 극장을 찾는 등 '노량' '서울의 봄'의 쌍끌이 속에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으면서 연일 이어지는 맹추위에도 연말 극장가가 활기를 띠었다. 기록적인 연말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두 편은 새해까지 기세를 몰아 더 뜨거운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