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나쁨’…강원 곳곳 눈, 빙판길 ‘주의’

이채윤 2023. 12. 26.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26일은 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가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도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눈발이 흩날리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는 예상 적설량 1㎝ 미만의 눈 소식이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춘천 명동에 나온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정호

화요일인 26일은 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가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도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눈발이 흩날리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는 예상 적설량 1㎝ 미만의 눈 소식이 예보됐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7~1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세종 -3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0도, 울산 -2도, 창원 -3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세종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울산 9도, 창원 9도, 제주 13도 등이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