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대신제과...중소기업대상·모범중소기업인 등 연이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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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호두과자 대표 기업인 충남 천안의 대신제과(대표 민경묵)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천안시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신제과는 지난 8일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영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과 천안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천안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대신제과는 2020년 천안시로부터 전통을 이어온 기업으로 선정돼 장수대상을 받는 등 2004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경제기관 표창을 13차례나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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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 기여한 공로로 천안시 표창패
2004년부터 20년간 13개 표창 휩쓸어
민 대표 취임 후 사옥 및 스마트공장 완공
천안 호두과자 대표 기업인 충남 천안의 대신제과(대표 민경묵)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천안시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신제과는 지난 8일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영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과 천안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천안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달 20일에는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부문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대신제과는 1971년부터 53년간 ‘천안명물 호두과자’를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간식으로 만들었다. 전통 호두과자 맛을 보전하고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호두과자를 개발하고 있다.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품질 선도 유지를 위한 신기술 연구에도 참여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민경묵 대표는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민 대표는 팥류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투철한 기업관과 창의력으로 중소기업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신제과는 2020년 천안시로부터 전통을 이어온 기업으로 선정돼 장수대상을 받는 등 2004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경제기관 표창을 13차례나 휩쓸었다.
민 대표는 1993년 12월 대신제과 상무이사로 취임 후 대지를 매입해 공장을 신축·이전한 데 이어 2002년에는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5층 건물의 서울본사 사옥을 완공했다.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기존 공장 옆 부지 6298㎡를 매입해 2019년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민 대표는 ”올해 스마트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장애인·고령자 장기 고용, 지역 주민 우선채용, 급속냉동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올렸다”며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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