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크리스마스에 가자 공습…250명 사망

윤승옥 2023. 12. 26. 07:2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스라엘이 크리스마스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250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50명이 사망하고 5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만674명, 부상자는 5만4536명으로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여당인 리쿠드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계속 싸울 것이다. 앞으로 며칠 내 전투를 심화(확대)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