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고대 붙고도 '의대 재수' 고민 男…서장훈 "재수는 안돼" 왜?

전형주 기자 2023. 12. 26. 0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치대에 불합격했지만 연세대와 고려대에 붙은 남학생이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세대와 고려대 일반 전공에 수시 1차 합격을 했지만, 원하던 의대·치대 진학을 위해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둘 다 붙으면 어디 갈 거냐"고 물었고, A군은 "아마 연세대에 갈 거 같다"고 밝혔다.

A군이 "반수(대학교 재학 도중 재수를 도전하는 것)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지만, 서장훈은 "됐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대·치대에 불합격했지만 연세대와 고려대에 붙은 남학생이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의대 지망생 A군이 출연했다.

내년에 성인이 된다는 A군은 "수능을 예상보다 못 봤다. 원래 의대와 치대를 지망했는데, 대부분의 수시 전형이 불합격"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연세대와 고려대 일반 전공에 수시 1차 합격을 했지만, 원하던 의대·치대 진학을 위해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연대 출신 MC 서장훈은 "왜 고민을 하는 거냐. 올해 들은 얘기 중에 제일 웃기다. 너무 당황스럽다"며 웃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둘 다 붙으면 어디 갈 거냐"고 물었고, A군은 "아마 연세대에 갈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만약 연대 합격하면 재수하지 말고 그냥 가라"고 조언했다.

A군이 "반수(대학교 재학 도중 재수를 도전하는 것)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지만, 서장훈은 "됐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함께 출연한 A군 친구들은 "(A군이) 놀았다. 머리만 믿고 마지막 1년을 똑바로 안 했다", "중학생 때부터 여자가 많이 꼬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너 연애했냐. 공부 갑자기 안 하고 놀 이유는 그것밖에 없다. 연애하다가 성적이 떨어졌으면 넌 재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