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솔로’ 전현무 “올해도 나 혼자 크리스마스”…코쿤 위로에 울컥

방송인 전현무가 홍콩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25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Kevin in Hong Kong 올해도 나혼자 크리스마스♡ Merry X-mas”라는 글과 함께 홍콩에서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한 주 결방되면서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전현무가 혼자 홍콩 여행 중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거뭇거뭇해진 수염과 아련한 눈빛이 고독함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외로움이 묻어나는 글을 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제가 있잖아요. 형 혼자가 아니에요”라며 위로했다. 전현무는 “감동”이라며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내년 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엽은 “형아 저랑 일단 만나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무무 왜 갑자기 옷 잘 입는 거 같지”, “홍콩에서 무얼 하실까 궁금하네요”, “결혼 안 하길 바라는 연예인이에요. ‘나 혼자 산다’ 하차하실까 봐”, “죄송하지만 ‘나혼산’ 오래오래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전현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