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비공개 당정협의‥'김건희 특검' 불가 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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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국회 통과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비공개 당정 협의회를 열고 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총선 후 특검을 추진하는 조건부 수용 안도 안 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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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국회 통과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비공개 당정 협의회를 열고 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총선 후 특검을 추진하는 조건부 수용 안도 안 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또 다른 관계자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그간 가지고 있던 의견들을 공유했다며, 새로운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총선을 겨냥해 흠집 내기를 위한 의도로 만든 법안이 아니냐는 생각을 확고하게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46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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