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올라운더’ 김우석 “데뷔 9년, 아쉬움도 후회도 없어요”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2. 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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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습니다' 임대웅 감독은 김우석에 대해 "이 배우 아니면 캐릭터가 상상이 안 간다"며 "김우석이 갖고 있는 우수에 찬 느낌도 있고 귀여운 느낌도 있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저런 반장이 좋을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밤이 되었습니다' 준희로 보낸 시간들 너무 행복했습니다. 배우 김우석의 모습도 기대하고 기다려 준 우리 니아(Nia, 팬클럽명)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활동이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분들이 있어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를 만족으로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좋은 음악, 좋은 작품으로 빨리 돌아오겠습니다. 2023년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에도 제가 어떤 활동으로 돌아올지 기대하고 기다리는 팬분들 그리고 대중분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고 2023년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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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이 2015년 데뷔 후 여러 경험을 통해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STUDIO X+U
(인터뷰①에 이어) ‘밤이 되었습니다’ 임대웅 감독은 김우석에 대해 “이 배우 아니면 캐릭터가 상상이 안 간다”며 “김우석이 갖고 있는 우수에 찬 느낌도 있고 귀여운 느낌도 있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저런 반장이 좋을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그렇다면 준희 캐릭터와 실제 싱크로율은 어떨까. 김우석은 “반장 준희와 사람 김우석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인물 같다. MBTI로 치자면 저는 INTP인데 준희는 ENFJ일 것 같다. 말투도 그렇고 사람 김우석과는 반대되는 캐릭터라고 느꼈다”고 답했다.

또 그는 평소 일상에 대해 “저는 MBTI가 I라서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다. 집에서 반려동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게임을 하면서 저만의 힐링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요즘에는 아무래도 연기 활동을 해서 그런지 영화에 흥미가 생겨서 자주 찾아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요즘 고민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일적인 부분이다.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2023년을 잘 마무리한 만큼 이다음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어떤 음악과 어떤 연기를 보여드려야 팬분들 그리고 대중이 좋아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음악과 연기를 병행 중인 그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STUDIO X+U
김우석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오디션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엑스원(X1)으로 활동했다.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로 연기를 시작, ‘불가살’ ‘핀란드 파파’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5년 데뷔해 지금까지 많은 것들에 도전하면서 값진 경험을 얻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아직 배우고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도 느끼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아쉬움이나 후회는 없는 것 같다. 과거, 지금도 중요하지만 저는 앞으로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김우석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 음악과 연기를 병행 중인 그는 앞으로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음악과 연기 두 분야를 계속해서 병행하는 그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팬분들이 솔로 아티스트 김우석, 배우 김우석으로서의 모습 모두 좋아해 주셔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저는 아직 음악도 연기도 너무 즐겁다. 그런 만큼 더 많이 다채로운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아직 못 보여드린 저의 또 다른 면들이 많다.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오래오래 가수와 배우로서 활동하며 올라운더 김우석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재차 열정을 뽐냈다.

올해를 ‘밤이 되었습니다’로 마무리하게 된 그는 “2024년도 활발하게 그리고 다채롭게 활동하고 싶은 바람”이라며 ‘열일’을 희망했다.

“‘밤이 되었습니다’ 준희로 보낸 시간들 너무 행복했습니다. 배우 김우석의 모습도 기대하고 기다려 준 우리 니아(Nia, 팬클럽명)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활동이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분들이 있어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를 만족으로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좋은 음악, 좋은 작품으로 빨리 돌아오겠습니다. 2023년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에도 제가 어떤 활동으로 돌아올지 기대하고 기다리는 팬분들 그리고 대중분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고 2023년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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