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전자’ 앞둔 삼성전자, 中 텐센트 시총 넘었다… 亞 증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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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아시아 증시 시가총액(시총) 2위에 올라섰다.
26일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 시총 453조1060억원을 기록, 아시아 증시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같은 날 기존 2위였던 중국 최대 게임 기업 텐센트 주가는 12.4% 폭락하며, 시총 3330억달러(약 433조원)로 아시아 시총 3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 2위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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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아시아 증시 시가총액(시총) 2위에 올라섰다.
26일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 시총 453조1060억원을 기록, 아시아 증시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같은 날 기존 2위였던 중국 최대 게임 기업 텐센트 주가는 12.4% 폭락하며, 시총 3330억달러(약 433조원)로 아시아 시총 3위로 밀려났다.
이번 순위 변동은 중국 당국의 게임 산업 규제에 따른 주가 급락 영향이 크지만,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도 작용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인공지능(AI) 붐과 반도체 사이클 전망 개선 등으로 올해 37% 뛰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 2위 기업이 됐다.
한편 아시아 시총 1위 기업은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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