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인증사진 위해" 선로 옆 위험한 셀카
[뉴스투데이]
좋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선로에서 인증 사진을 찍던 여성의 위험천만한 행동이 SNS에 공개되자 누리꾼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선로 옆으로 여성들이 손을 치켜세우며 줄지어 서 있는데요.
어어‥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들어옵니다.
카메라만 응시하며 엄지를 들고 있던 여성.
열차가 오는 뒤쪽은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그대로 열차에 몸을 부딪칩니다.
튀르키예 남부 포잔티 지역, 벨레메딕 자연공원에서 벌어진 일이고요.
충돌로 크게 휘청인 여성, 인제야 사태 파악이 된 것 같은데요.
웃고 즐기던 일행들은 뒤늦게 여성을 챙깁니다.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요.
검사와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포잔티 시장은 "최근 비슷한 사고가 잦다"며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경고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다음엔 선로 중앙에서 찍어봐야 한다"며 비아냥조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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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646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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