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 백령발 인천행 여객선 1개 항로 전면 통제

이시명 기자 2023. 12. 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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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과 인천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2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1개 항로 여객선 1척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1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에 도착하는 항로는 정상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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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과 인천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2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1개 항로 여객선 1척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1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에 도착하는 항로는 정상 운항한다. 이외 백령~소청 항로는 오전에만 일부 통제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6~10m의 바람이 불고, 0.7~1.1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 바다는 초속 8~11m 바람이 불고, 파고는 1~1.8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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