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대체자로 딱!...리버풀, '디아스+현금' 충격 제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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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하파엘 레앙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마네가 떠난 이후, 리버풀은 그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이에 리버풀은 새로운 자원으로 공격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축구 전문 기자 프랑수아 플라토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은 레앙을 마네의 '완벽한' 대체자로 낙점했다. 이들은 디아스에 현금을 얹어 그를 영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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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버풀이 하파엘 레앙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리버풀. 많은 선수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들의 상승세엔 '마누라 라인'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로 이뤄진 공격진은 유럽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으며 리버풀을 빠르게 상승 가도에 올려 놓았다.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의 핵심이며 피르미누는 지난여름, 사우디로 향했다. 가장 먼저 팀을 옮긴 선수는 마네다. 그는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리버풀을 떠났다.
리버풀에서 남긴 기록은 실로 엄청났다. 통산 269경기에서 120골 48어시스트. 2018-19시즌엔 리그에서만 22골을 넣으며 골든 부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1-22시즌엔 센터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마네가 떠난 이후, 리버풀은 그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벤피카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다르윈 누녜스를 데려왔으며 '카타르 월드컵 스타'인 코디 각포를 영입하기도 했다. 루이스 디아스와 디오구 조타로 그의 빈자리를 메우려고도 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기대 만큼의 활약을 하는 것은 아니다. 디아스는 충분히 좋은 선수지만,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3골에 그치는 등 부진하고 있으며 조타는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누녜스와 각포 모두 아직 리그에 적응을 못한 듯, 기량을 만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누녜스는 프리미어리그(PL) 2년 차지만, 여전히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7경기에서 7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새로운 자원으로 공격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주인공은 AC 밀란의 레앙. 포르투갈 출신의 수준급 공격수로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5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포텐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컵 대회 포함 19경기 4골 5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하지만, 리버풀은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충격적인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 축구 전문 기자 프랑수아 플라토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은 레앙을 마네의 '완벽한' 대체자로 낙점했다. 이들은 디아스에 현금을 얹어 그를 영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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