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심유리, 챔피언 반납… 박정은, 잠정 챔피언으로 타이틀전

이재호 기자 2023. 12. 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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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9월 4일 심유리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59에서 박정은을 2-0 판정으로 꺾고 '아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로드FC는 심유리의 뜻을 존중해 타이틀 반납을 받아들여 박정은을 아톰급 잠정 챔피언으로 확정했다.

박정은은 2018년에 초대 아톰급 챔피언인 함서희와 타이틀전, 2021년에는 심유리와 타이틀전을 치른 강자다.

 특히 심유리와는 1승 1패로 호각세였기에 로드FC는 박정은을 아톰급 잠정 챔피언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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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이었던 심유리(29, 팀 지니어스)가 타이틀을 반납해 박정은(27, 팀 스트롱울프)이 아톰급 잠정 챔피언이 됐다.

심유리. ⓒ로드FC

지난 2021년 9월 4일 심유리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59에서 박정은을 2-0 판정으로 꺾고 '아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챔피언이 된 후 심유리는 개인 사정으로 시합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타이틀전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심유리는 결국 타이틀 반납을 결정했다.

로드FC는 심유리의 뜻을 존중해 타이틀 반납을 받아들여 박정은을 아톰급 잠정 챔피언으로 확정했다.

박정은은 2018년에 초대 아톰급 챔피언인 함서희와 타이틀전, 2021년에는 심유리와 타이틀전을 치른 강자다. 두 번의 타이틀전에서 모두 판정까지 가며 실력을 증명해왔다. 특히 심유리와는 1승 1패로 호각세였기에 로드FC는 박정은을 아톰급 잠정 챔피언으로 결정했다.

잠정 챔피언인 박정은의 타이틀전은 내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은. 로드FC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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