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망덕犬 루비, 구조해준 보호자 손 물어 유혈사태 (개훌륭)[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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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호자가 자신만 무는 개 루비 때문에 조언을 구했다.
찌롱이는 아빠 보호자가 먼저 구조한 개였고, 루비는 엄마 보호자가 구조한 개였다.
찌롱이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루비는 엄마 보호자의 손을 물어 유혈사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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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호자가 자신만 무는 개 루비 때문에 조언을 구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집에서 개 2마리, 텃밭에서 7마리 개를 보호하는 부부가 출연했다.
엄마 보호자는 “정말 개를 싫어했다. 무서워했다. 아기 강아지가 와도 기겁할 정도였다. 신랑이 아기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 얼어 죽을 것 같다, 2주 만 데리고 있자. 정말 싫었다. 데려오면 이혼하겠다고 했다. 어느 날 갑자기 데려왔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해 반대할 수 없었다. 하루 이틀 지내다 보니 정이 들어 다른 강아지들까지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에서 보호하는 2마리 개의 이름은 찌롱이, 루비. 찌롱이는 아빠 보호자가 먼저 구조한 개였고, 루비는 엄마 보호자가 구조한 개였다. 찌롱이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루비는 엄마 보호자의 손을 물어 유혈사태를 만들었다.
엄마 보호자는 “제가 데려왔을 때 되게 많이 물었다. 학대받아 그런지. 저도 이야기만 들었는데 취객들이 구둣발로 차고 그랬나보다. 많이 맞았다고 한다”며 루비가 오토바이에 묶여 길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엄마 보호자의 손을 무는 것과 달리 아빠 보호자에게는 애교를 부리면서 잘 놀았다. 엄마 보호자는 “제 손을 많이 문다. 처음에는 제 손을 물고 흔들었다. 물고 흔든 다음에야 제 손을 놨다”며 살점이 뜯길 정도의 입질을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아빠 보호자에게는 입질 한 번 한 적이 없었고 아빠 보호자는 “왜 이 사람만 물까”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대해 강형욱은 “가족에 정착 못했던 아이들이 정착하면 한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것도 다행이다. 엄마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한 사람에게만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애들이 있다. 엄마 보호자가 징그럽게 만지려고 하더라. 걔는 싫다. 내 지조를 자꾸 시험하는 거다. 나는 아빠 아니면 안 돼. 루비 좀 가만히 놔두세요”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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