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13살 연하 아내와 '재혼 결혼식' 공개…하객 손석구·축가 백지영 ('동상이몽2')[SC리뷰]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형준의 재혼 결혼식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의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 영상에는 임형준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임형준은 2년간 교제한 연인과 혼인신고 후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최근 재혼 결혼식을 올렸고, 이 모습이 '동상이몽'을 통해 공개된다.

임형준의 결혼식에는 '동상이몽' 식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그우먼 김숙과 가수 이지혜 부부, 배우 손석구가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축가는 백지영, 사회는 김구라가 맡았다.

앞서 '동상이몽'에 출연한 바 있는 임형준은 "아내는 30대 후반이다. 13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히며, "아내는 지금 가평에서 요가 학원을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내의 학원에 다니던 지인이 내게 '우리 선생님 너무 괜찮으니 한 번 만나보라'고 하더라. 조심스러운 마음에 난 이혼 경력이 있고 재혼 생각이 없다고 먼저 말했다. 부담 갖지 말라는 의미였다"며 첫 만남 일화도 전했다. 재혼에 대해 개그맨 김구라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용기를 줬다"며 김구라에게 고마움도 밝힌 바 있다.

한편 임형준은 2012년 1월 11살 연하의 신부 재미교포와 결혼하고 그해 8월 허니문베이비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2017년 전부인과 합의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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