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전부터 매달 연금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연주 더비비드 기자 2023. 12.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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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

26일 오전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이하 은퇴스쿨)’에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월지급식 ETF’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란 책을 내기도 한 조 부사장은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다.

월지급식 ETF는 주식·채권에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이자, 배당 등의 분배 수익을 매월 받는 구조의 상품이다. 기존 ETF가 대체로 연(年) 또는 분기 단위로 배당금을 분배해왔는데, 월지급식 ETF는 매월 분배금을 받도록 설계한 것이다. 다달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세처럼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경제활동을 하기 힘든 노년에는 최소한의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인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이 필수인데, 이에 맞는 투자방법 중 하나가 월지급식 ETF다.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월지급식 ETF’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선일보 머니 캡처

올해 들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월지급식 ETF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2022년 6월 월지급식 ETF 출시가 허용된 이후, 현재 국내에는 2조5000억원 규모로 월지급식 ETF 시장이 형성돼있다. 조 부사장은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중간 배당을 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데, 지금의 월지급식 ETF 인기 추세라면 우리나라에서도 (상품 수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월지급식 ETF는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 등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각 종류별로 다달이 지급하는 분배 수익 재원이 다르다. 종류별로 어떤 특징이 있고,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스쿨’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bmOMsshM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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