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탄소 국가산단, '스마트그린 시범산단'으로 지정

방윤영 기자 2023. 12.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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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했다.

전주 국가산단은 새만금 국가산단, 대구율하 도첨산단, 밀양 국가산단에 이어 4번째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전주는 탄소 소재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내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26% 감축하고 에너지 자립률 26%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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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기본계획 종합구상도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했다.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 시설 등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다.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지 않는 일반적인 산업단지와 달리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포함해 이산화탄소 예상 배출량의 25% 이상을 저감하도록 계획이다. 전주 국가산단은 새만금 국가산단, 대구율하 도첨산단, 밀양 국가산단에 이어 4번째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전주는 탄소 소재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내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26% 감축하고 에너지 자립률 26%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용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산업·경제 성장의 거점인 산업단지가 탄소중립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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