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찰스♥ '미스춘향 출신' 한고운, "남편은 제주 들판에서 달리는 야생마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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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가 아내 한고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자만의 시간 즐기고 있던 찰스 앞에 그의 아내이자 마님이 기습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의 방문에 깜짝 놀란 찰스는 "서울에 와도 제 방에는 안 들어온다. 제 방에는 한 두 달 만에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찰스와 그의 아내 한고운은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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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찰스가 아내 한고운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혼자남 특집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자만의 시간 즐기고 있던 찰스 앞에 그의 아내이자 마님이 기습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의 방문에 깜짝 놀란 찰스는 "서울에 와도 제 방에는 안 들어온다. 제 방에는 한 두 달 만에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찰스와 그의 아내 한고운은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간단하게 16년 차 찰스 와이프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고운에 찰스는 사람들이 궁금할 수도 있으니 소개를 더 하라고 했다.
이에 한고운은 "2007년 미스 춘향 미 한고운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찰스는 와이프에 대해 "한없이 귀여운 동생이자 한없이 무서운 저의 마님이다.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이 나는 무서운 존재인데 독재자 스타일, 집안의 결정권자"라고 소개해 아내의 눈총을 받았다.
그리고 한고운은 남편 찰스에 대해 "예전에 찰스라는 그 이미지와 별 다를 게 없다. 보이는 그대로 제주의 들판에 달리는 야생마, 그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길들여지지 않은 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제 덕에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고 사는 중이다"라고 했고, 이에 찰스는 "그전에는 난 사람이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고운은 "말보다 더 했지. 말은 말을 안 하잖아. 오빠는 말까지 하잖아. 말이 쉬지 않고 말을 하니까 말보다 더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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