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母 40대에 요도암 3개월 시한부 받고 7년 버텨”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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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2월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63세)이 출연해 후배 손헌수, 안성훈, 박군을 초대했다.
박군은 그런 심정을 담아 오디션에서 '가지 마'를 불렀고 당시 심사위원이 진성이었다며 끈끈한 인연을 드러냈고, 진성과 박군이 함께 '가지 마'를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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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2월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63세)이 출연해 후배 손헌수, 안성훈, 박군을 초대했다.
진성은 ‘가지 마’라는 노래를 림프종 혈액암, 심장판막증으로 투병할 당시 만들었다며 “내용이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사실 내 주위 모든 날 사랑하고 날 필요로 하고 나와 인간관계가 확실한 사람들이 제발 가지 말라는 절규가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군은 “제가 오디션에서 인생곡으로 부른 게 ‘가지 마’였다. 가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다. 저는 어머니에게 가지 말라고 생각하며 불렀다. 어머니가 병원에서 3개월도 못 산다고 했다. 어머니가 40대 초반이셨다. 7년 동안 사셨다. 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너무 어린데 혼자 두고 가기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그래서 버티고 버틴 거다”고 말했다.
이어 박군은 “제가 군대에 갔는데 선배들이 가족처럼 챙겨주니 마음이 놓이셨나 보다. 군대 가자마자 21살 때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봤다. 훈련 나가 있어서. 너무 몸이 안 좋을 때 지휘관님 재량으로 3주 휴가를 줘 보살펴 드리고 왔는데 며칠 후에 또 연락이 왔다. 병원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군은 그런 심정을 담아 오디션에서 ‘가지 마’를 불렀고 당시 심사위원이 진성이었다며 끈끈한 인연을 드러냈고, 진성과 박군이 함께 ‘가지 마’를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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